여자농구 박지수, 에픽스포츠와 계약…"WNBA 재입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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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뽑힌 KB스타즈 박지수가 트로피에 키스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4.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여자 농구의 '대들보' 박지수(KB)가 에픽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에픽스포츠는 1일 박지수와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며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입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브랜딩·콘텐츠 전략,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훈련·커리어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수는 2025-2026시즌을 포함해 5차례 국내 여자프로농구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고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등 해외 무대에서도 활약한 한국 여자 농구의 간판이다.
박지수는 "늘 응원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한 동료들, 그리고 새로운 파트너가 되어준 에픽스포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완성된 선수, 더 책임감 있는 대표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픽스포츠는 남녀 농구 대표팀의 스타 이현중(무소속)과 박지현(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을 관리하고 있다.
김병욱 에픽스포츠 대표는 "박지수는 이미 한국 여자 농구를 상징하는 선수다. 실력과 리더십,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가 에픽스포츠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맞는다"면서 "선수가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무대인 WNBA에서도 뛸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