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반년 만에 고국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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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부상을 딛고 선전한 임성재가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회 주최 측은 1일 "임성재는 다음 달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CC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선다"고 전했다.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건 지난 4월 2026 우리금융 챔피언십 이후 여섯 달 만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프로 대회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KPGA 투어 대회로 열리다가 2024년부터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가 됐다.
임성재는 2019년 처음 출전해 우승했고, 2023년 두 번째 출전에서는 공동 2위, 지난해 세 번째 출전에선 공동 42위를 기록했다.
그는 주최 측을 통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한국 무대에서 첫 우승을 거둔 특별한 대회"라며 "남은 기간 충분한 휴식과 훈련을 통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임성재는 지난 겨울 오른 손목 부상으로 올 시즌 초반 다수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고전했으나 강행군 끝에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출전권과 2차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PO 3차전 투어 챔피언십 8년 연속 진출은 무산됐지만, 도전 자체가 의미 있었다.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을 포함해 국내외 정상급 선수 126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으로 열려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68만 달러와 제네시스 차량, 향후 2년간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제네시스 1천300포인트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35포인트도 부여된다.
출전한 KPGA 투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는 2027년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