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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레노 감독, 이틀 연속 ACLE 경기 관전…'태극전사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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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대전-교토전, 16일 전북-가시와전 보며 선수들 점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취임 기자회견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취임 기자회견

    (천안=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14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9.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의 '임시 소방수'를 맡은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대표팀 임시 감독이 9∼10월 A매치에 나설 태극전사들의 실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모레노 감독과 코칭스태프 전원이 15∼16일 각각 대전과 전주에서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를 관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모레노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14일 천안 코리아풋볼센터에서 9∼10월 A매치 4경기에 나설 태극전사 3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천70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최근 경기력과 포지션을 기반으로 30명의 태극전사를 선발한 모레노 감독은 이번에 뽑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ACLE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기로 했다.

    '모레노 사단'은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교토상가(일본) 경기를 본 뒤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전북 현대-가시와 레이솔(일본) 경기를 관전한다.

    대전과 전북 구단에선 9∼10월 A매치에 나설 태극전사로 송범근, 김태현(이상 전북), 김봉수(대전)가 뽑혔다.

    모레노 감독은 축구 협회를 통해 "오늘과 내일 경기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축구 문화와 경기장을 경험하고 전반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려고 한다"라며 "선발된 선수 외에 대표팀 자원이 될 수 있는 잠재적인 후보들에 대한 관전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전북에는 이번 '1기 모레노호'에 승선할 것으로 예상됐다가 이름을 올리지 못한 공격수 이승우도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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