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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만에 침묵한 이정후, 4타수 무안타 3삼진…타율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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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타격
    이정후 타격

    [Imaga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하루 만에 다시 가라앉았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한 채 삼진 3개를 당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152(33타수 5안타)로 추락했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0-0인 2회말 첫 타석부터 삼진으로 돌아섰다.

    1사 후 메츠 선발 센가 고다이를 상대한 이정후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바깥쪽의 96.8마일(약 155.8㎞) 빠른 직구를 지켜보다 루킹 삼진을 당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빠른 직구(시속 157.4㎞)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역전한 7회말에는 안타성 타구가 상대 호수비에 잡혔다.

    이정후는 메츠 불펜투수 와스카르 브라조반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총알 같은 직선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마커스 시미언의 다이빙 캐치에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가 2-5로 재역전 당한 9회말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 나섰지만, 다시 방망이가 헛돌았다.

    2사 1루에서 메츠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를 맞은 이정후는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높은 직구(시속 149.9㎞)에 헛스윙하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아웃되면서 2-5로 패했다.

    선발 로건 웹이 7이닝을 7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8회초 4실점 하며 무너졌다.

    최근 3연패에 빠지는 등 초반 10경기에서 3승 7패에 그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최하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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