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 FA 시장 7월 1일 오픈…제임스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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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또는 마이애미·클리블랜드·골든스테이트 이적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7월 1일(한국시간) 열리면서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움직임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 41세의 제임스는 NBA에서 23시즌을 뛰면서 정규리그 기준 통산 득점(4만3천241점)과 출전 시간(6만710분), 출전 경기수(1천612경기) 1위 기록을 보유했다.
AP통신은 제임스는 은퇴할 생각이 없으며 새로운 기록을 위해서 2026-2027시즌 코트로 돌아올 것이라고 30일 보도했다.
2026-2027시즌에도 제임스가 뛴다면 플레이오프 경기를 포함해 2천 경기 출전도 가능하다.
문제는 제임스가 어디서 뛰느냐인데 그의 선택지에는 레이커스 잔류, 이전에 뛰었던 마이애미 히트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복귀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해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NBA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노릴 수 있다는 파격적인 행보도 예상된다.
특히 그린은 다음 시즌 2천760만 달러의 옵션을 포기하고 골든스테이트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골든스테이트는 대형 스타를 영입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했다.
각 팀이 FA 선수들과 공식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창구는 7월 1일 열린다. 대부분의 신규 계약은 NBA 비시즌 계약 금지 기간이 끝나는 7월 6일 이후에야 확정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뉴욕 닉스는 우승 멤버 랜드리 샤멧과 4년간 2천4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우승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한 슈터 줄리안 샴페니와 3년간 4천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